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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직업병(4): 제가 하고 있는 허리 통증 완화법

오늘날 대부분의 정신노동이 그렇듯이 번역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주된 일입니다. 이렇게 오래 있다 보면 앉은 자세를 지탱해 주는 근육들에 무리가 가서 몸이 자기도 모르게 자세를 비틀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조금이라도 근육의 피로를 분산시켜 보려고 그렇게 한답니다. 그런데 우리 몸이 그런 비상조치를 취했는데도 욕심 많고 무지한 번역가(Bryan)가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면 그 비틀어진 자세 때문에 허리 통증이 오게 된다고 합니다.

 

일단 허리 문제도 예방을 해야지, 일단 문제가 생긴 다음에 대처하려고 하면 시간도 정말 오래 걸리고 힘들고 돈도 들고 하니까 결국은 종합적으로 피해가 막심하죠.

 

대처 방법.

 

 

번역량 줄이거나 조금씩 나누어서 하기

 이건 뭐 앞에서 계속 말씀드렸으니 여기서는 제목만 달아두겠습니다.

 

 

스트레칭

 

 

이 그림들은 스트레칭 동작들을 묘사한 것인데 벽장 문에 붙여 두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아침에 하는 것, 오후에 하는 것, 앉아서 하는 것, 누워서 하는 것, 서서 하는 것 등 종류도 다양한데 저 모든 동작들을 매일 다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쉬는 시간에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해 봅니다. 블로그에 파일을 첨부하지 못하니까 저 그림들을 공유하기는 힘들지만 여러분도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비슷한 것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제가 스트레칭 하면서 근력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고무줄 같은 것인데요, 이것을 사용하면 여러 동작을 할 때 힘이 들어가서 근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허리 운동

저를 치료하시는 한의사님께서 저를 위해 특별히 지정해 준 동작입니다. 제 문제는 허리를 지탱해 줄 등 근육이 부실한 것이 큰 원인인데, 뭐 저만 그러려고요. 의자에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허리와 등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 주는 운동 두 가지를 배워서 실천하고 있는데, 그것을 소개해 드립니다.

 

 

뭐 등장인물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외계인은 아니고 저를 모델로 하여 제 딸이 그린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손은 바닥에 두고 허리만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인데 저는 한 40초 정도 하고 맙니다. 더 오래 하면 좋겠지만 이게 해 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보다 좀 힘듭니다.

 

 

이 동작은 위의 것과 반대로 바닥을 보고 엎드린 상태에서 하는 것인데요, 손을 엉덩이에 대고 머리를 최대한 들어올려서 등을 활처럼 굽어지게 만들면 됩니다. 그림에서는 등이 별로 활처럼 생기지 않았는데, 그건 제가 힘이 빠져서 그런 것입니다. 😀

 

이런 두 가지 동작을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날 때마다 하는 겁니다. 뭐 2분도 채 안 걸립니다. 더 오래 하면 좋겠지만 힘들어서. 그런데 이렇게 1분도 안걸리는 동작을 몇 달 했더니 허리가 너무 좋아졌어요. 역시 습관의 위력은 대단한 것인가 봅니다.

 

 

알람 시계

허리 문제는 절대적인 시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실 한꺼번에 계속 앉아 있는 시간(session)의 길이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중간에 잠깐 일어나서 걷거나 눕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주면 몸이란 또 금방 회복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계속 앉아서 일만 하니까 문제인 것이죠. 이런 것은 집중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람 시계를 하나 샀습니다.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시계가 따로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방 한구석에 두고 알람이 울리면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죠. 사실 저는 이제 이것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좀(?) 버렸고, 45분에서 50분 되면 몸이 보내오는 신호를 이제 좀 알아듣는 귀가 생겼거든요. 하지만 그런 습관이 아직 들지 않으신 분들은 이런 것을 한 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얼마 주고 샀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얼마 안 해요).

 

 

산책

걷는 동작은 몸의 수많은 근육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동작이어서 우리 몸을 위한 종합적인 운동이 됩니다. 제가 한동안 허리로 고생하던 시절에도 산책을 하고 나면 훨씬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thought on “번역가의 직업병(4): 제가 하고 있는 허리 통증 완화법

  1. I’d recommend referring to an article or video clips about Tap Tap Technique, which could help to reduce the pain in the head, shoulder, back, etc., as follows:

    A newspaper article
    http://me2.do/5OCW3x4L

    A cable TV program introducing the Technique

    A promotional video clip

    A video clip introducing how to practice the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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