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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료 송금 방식 소개

인터넷 번역 시장에서 흔히 이용되는 번역료 송금 방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수표(check)
  • 은행 송금(wire transfer)
  • Paypal

 

위의 각 방법은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요점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 그리고 송금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수표

이것은 같은 나라 안에서 주로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수표라고 하면 자기앞수표를 흔히 떠올리시는데 북미에서는 회사나 개인이 수표 책을 가지고 있다가 한 장 떼어서 사인을 해서 주면 그것이 곧 돈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무에게나 돈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그 수표의 수신인(payable to 다음에 쓰는 이름)에게만 돈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것을 은행에 입금하면 며칠 있다가 현금이 되지요. 저도 캐나다의 고객들에게는 종종 이렇게 받습니다. 아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요. 대신 은행에 가서 입금을 해야 하는 귀찮은 면이 있긴 합니다. 미국 수표를 받는 경우에는 그것이 현금화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30일) 걸리더군요. 제 생각에는 은행이 귀찮아서 일부러 그렇게 오래 걸리도록 만들어 놓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은행 입장에서는 달가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은행 송금

이것은 금액이 큰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데 대개는 25불에서 50불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것을 에이전시에서 부담해 주는 경우도 있고 아예 그만큼 공제하고 보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은행에 가서 송금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프린트해 달라고 해서 그것을 스캔해서 PDF로 만들어 두십시오. 그랬다가 은행 송금을 할 일이 있으면 그 파일을 보내 주는 것입니다.

 

Paypal(페이팰)

페이팰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온라인 송금 방식의 대표로 점점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실제 돈을 이동시킨다기보다는 credit(크레디트)만 옮겨주는 것인데, 내 페이팰 계좌에 쌓인 크레디트를 내 은행으로 옮기면, 그때 비로소 돈이 이동을 하지요. 한 4일 정도 뒤에 내 은행에 도착을 합니다. 참 편리하고 안전해서 좋은데 문제는 수수료를 4%나 뗍니다. 정말 아깝죠. 금액이 커지면 조금 줄여주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돈을 받을 때마다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나는 열심히 번역해서 돈을 벌었는데 페이팰은 앉아서 돈을 버는 것 같아서요. 물론 자기들도 그런 시스템 만드느라고 고생했으니, 그리고 이것이 대세가 되었으니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래도 수수료 좀 줄여 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듭니다.

 

페이팰 계좌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www.paypal.com에 가셔서 차근차근 하라고 하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내 은행 계좌와 연결을 하는 것은 며칠 시간이 걸립니다. 계좌를 만들거나 보유하는 것은 무료입니다. 저는 개별 송금에 대해서는 500불이 넘을 때는 은행 송금으로, 500불 미만은 페이팰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따로 요청하기 귀찮아서 대충 페이팰로 받고 말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한도는 여러분의 은행 송금 수수료를 알아보시고 페이팰 수수료가 그것보다 커지는 금액으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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